서초동 가산천년정원에서 18일까지…임직원 및 방문객의 활력 충전 돕는 사내외 문화행사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 서초동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임직원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행사 '나로부터 꽃피우다 전(展)'을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달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꽃을 주제로 한 김가빈, 박정란 작가의 회화 총 20여점을 전시한다. 김가빈 작가는 칠보, 도자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꽃의 화려한 색상과 전통미를 표현한 작품을 보여준다. 박정란 작가는 한지에 꽃의 형상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구현한 회화를 내놓았다.
이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봄날에 어울리는 꽃을 주제로 아름다운 회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휴식과 활력충전을 도모하고, 일반인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 창업주인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은 전시 라운지이자 회사 홍보관, 최 회장의 추모 공간으로 임직원과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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