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출시 이래 '국내 판매 1위' 수성…고혈압 증상 · 정신불안 · 두근거림 등에 도움 기대

▲ 방송중인 '광동 우황청심원' CF 이미지.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 우황청심원의 신규 CF '이상신호' 편을 선보인다고 9일 전했다.

이번 광고는 갑자기 가슴이 벌렁거리거나 이유 없이 심장이 쿵쿵대는 듯한 느낌 등 시니어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몸의 이상신호'를 묘사한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압 증상 등을 경험할 때 광동 우황청심원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고혈압, 뇌졸중(전신불수, 수족불수, 언어장애, 혼수, 정신혼미, 안면신경마비), 두근거림, 정신불안, 급·만성경풍, 자율신경실조증, 인사불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갑작스런 신체이상이나 응급상황에 대비한 상비약으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제품의 핵심 재료는 우황(牛黃)과 사향(麝香) 등 생약재다. 두 재료 모두 예로부터 진품을 구하기 어려울 만큼 귀하고 값비싼 약재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광동제약은 사향 대신 '영묘향(靈猫香)'을 사용한 우황청심원도 공급해 소비자의 제품 선택 폭을 넓혔다. 영묘향은 사향 고양이의 향선낭 분비물에서 채취한 사향 대체물질로, 광동제약은 지난 1999년 영묘향 조성물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우황청심원은 청심원 부문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74년 출시이래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시니어 소비자를 중심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라면서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압 증상 등 몸이 이상신호를 보낼때 사용해 증상 완화에 도움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약사를 통해 복용 가능 여부와 적정 복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동그란 형태의 환제와 마실 수 있는 현탁액으로 나와있어 개인의 선택에 따라 편하게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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