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누적 조회 수 1억 뷰 돌파…정부산하기관으로 최대 규모인 11만 4000여 명의 구독자 확보

▲ 구글코리아 이현진 수석부장이 국방홍보원 오인제 미디어전략실장에게 국방TV 유튜브 10만구독자 달성 축하 '실버 플레이 버튼'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국방홍보원(원장 이붕우)은 10일 국방홍보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 본사로부터 '실버 플레이 버튼(Silver Play Button)'상을 수상했다고 10일 전했다.

'실버 플레이 버튼'이란 유튜브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운영 기관 혹은 개인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방홍보원의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정부 산하기관으로는 최초이다.

국방홍보원 공식 유튜브 채널은 올 1월 누적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한데 이어 정부산하기관으로 최대 규모인 11만 4000여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정부기관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은 모든 정부기관이 제작한 동영상을 함께
제공하는 '대한민국 정부' 채널로 구독자 수는 약 15만 명이며, 여타 정부 산하기관들의 구독자 수는 2만~9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 31일 개설된 국방홍보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지난해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전략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 뉴미디어 중심으로 사업을 단행한 것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붕우 국방홍보원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안보 전문 미디어 기관으로서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국방홍보원의 유튜브 운영 전략을 더욱 발전시켜 '골드 플레이 버튼'상에도 도전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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