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신기술 군 적용…무기·전력 지원체계 발전, 공군 무인항공기 정책발전 등 16개 과제 추진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공군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강하고 신뢰받는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을 위한 마스터 플랜n 종합 추진계획(이하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Master Plan')”을 수립했다.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마스터 플랜은 “국가·국방정책 뒷받침 및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통신기술 신기술 군 적용) 범정부적 4차 산업혁명 시너지 창출과 미래가치 내재화”를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추진동력 확보, 지능정보기술 공군 적용을 위한 신규소요 창출 강화, 공군 내 공감대 조성 및 저변 확대, 공군 전문가 양성 및 활용, 조직·제도·절차 개선이라는 5개 추진중점과 16개 세부 추진과제로 진행된다.

주요 추진과제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AI기반 지능형 출입통제체계, IoT, AR/VR 기반 항공기과학화 정비훈련센터 구축 등 '무기·전력 지원체계 발전 추진'이 있다.

미래 무인 항공 연구센터 신설, 효율적 무인항공기 통제 및 공역관리 절차 수립 등을 통한 '공군 무인항공기 정책발전 추진'도 포함되어 있다.

조류퇴치, 화생방 오염탐지·제독, 항행안전시설 성능점검 등 항공 및 기지작전 분야에 대한 '드론 활용 및 운용능력 확보', 유․무선 네트워크, CCTV, 센서 등을 표준화 및 통합한 정보통신 인프라에 신ICT 기술을 접목하여 작전 효율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킨 '지능형 공군 스마트 비행단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종합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신기술 정책수립 및 연구 통제부서 신설' 등도 주요 추진 과제다.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마스터 플랜 실무를 담당한 공군본부 정보화기획담당 이재경 중령(공사 42기· 만 46세)은 “스마트한 공군력 건설 마스터 플랜은 국가와 국방정책을 뒷받침하고 ICT 신기술의 군 내 적용을 선도하기 위해 수립되었다”며 “무기 및 전력 지원체계의 초지능적․초연결적 능력 함양과 함께 사람 중심의 효과적인 임무수행 환경을 조성하여 스마트한 공군력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