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내외탐 마을 주민들, 2ha 넓이의 농지에 직접 심고 가꿔

【거창=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거창군 신원면 내외탐 마을은 오는 20일까지 거창사건 추모 공원 인근주변에 조성한 유채꽃밭을 개방한다.

유채꽃밭은 내외탐 마을 주민들이 2ha 넓이의 농지에 직접 심고 가꾼 것으로, 5월의 푸른 산과 노란 유채꽃 군락이 함께 어우러져 멋진 봄 경관을 자아내 큰 호응을 얻었다.

경관보전직접직불제 사업으로 형성된 유채꽃밭은 마을의 특색 있는 유채재배와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어 농촌관광과 도농교류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신원면 주민은“아직까지 꽃놀이를 못 했다면 자연의 물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꽃향기까지 가득한 이곳을 방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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