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식감의 미역 80%, 미역귀 20% … 20g 소포장으로 사용, 보관 용이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대상㈜ 청정원이 15일 '미역귀미역'을 출시했다.

미역귀는 미역 뿌리 바로 윗부분의 씨앗주머니로, 바다의 영양과 맛을 가득 담은 자연식품이다. 신진대사와 해독작용에 도움을 주는 후코이단, 알긴산 등을 비롯해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건강식 재료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상㈜ 청정원 '미역귀미역'은 전남 고흥군 청정해역에서 자란 미역잎과 미역귀를 정성껏 손질해 함께 담아냈다. 미역귀 고유의 바다 향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미역잎 80%, 미역귀 20% 비율로 섞어 담았다. '미역귀미역'을 활용해 요리하면 고흥산 미역 특유의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과 미역귀에서 우러나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1회 사용시 4~5인분 요리가 가능한 20g으로 소포장 출시해 보관 및 취식이 편리하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발표한 '2017 미역 소비행태'에 따르면, 자른미역, 생미역, 가닥미역, 실미역 중 자른미역의 선호도가 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상㈜ 청정원 '미역귀미역'은 자른 미역과 더불어 미역귀 또한 간편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았다.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원료부터 제품까지 철저한 이력 관리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수산물이력제는 어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기록, 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미역귀미역'에 부착돼있는 식별번호를 통해, 제품 생산업체 및 과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 '미역귀미역'은 20g에 1,350원, 80g(20g 4개입)에 4,990원이며,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상(주) 마케팅본부 이상민 팀장은 "대상㈜은 해조류검사센터 운영, 수산물이력제 도입 등 해조류의 품질제고를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품질이 뛰어난 청정원 ‘미역귀미역’으로 간편하게 바다의 깊고 진한 맛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