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한국은행은 그 동안 각각의 목적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14개 홈페이지를 16일부터 하나로 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보안위협과 관리부담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통합 홈페이지에서는 이용자가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뉴 및 화면 체계를 구성하고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이미지, 동영상 등 시각 자료 활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부 검색포털을 통해서도 홈페이지 수록 자료를 더욱 원활히 찾을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한은 관계자는 "새로운 통합 홈페이지 가동으로 한국은행이 생산한 정보에 대한 일반 국민의 접근성과 피드백 기능이 강화됨으로써 홈페이지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