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프로그램에 16가족 42명 참가...충남 부여 신동협 문학관과 생가 방문
무료로 진행된 독서탐방에는 독서회나 독서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학생들과 그 가족(16가족) 42명이 참가했다.
가족들은 충남 부여 신동엽 문학관과 신동엽 시인 생가를 방문해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작가와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 뿐 아니라 송정그림책마을을 찾아 이야기 산책길을 걷고 마을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들으며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거듭난 시골 마을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독서탐방에 다녀온 한 학부모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읽어 주시는 그림책이 재미있었다. 가족과 함께 예쁜 곳으로 봄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탐방을 통해 문학적인 감성을 만끽하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충남 취재본부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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