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동체 형성…일상 속 생활예술 참여 통해 이웃 간 소통의 장 마련

(재)마포문화재단에서 커뮤니티 활성화 일환으로 운영하는 '도화소리샘 합창단(단장 이수진)'에서 합창단원을 수시 모집한다고 23일 전했다.

단원이 되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도화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합창 전문 지도 강사인 김홍기 테너 성악가에게 수준 높은 합창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재)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 커뮤니티아트 마포 '꿈의 합창단' 운영은 구민이 일상 속 생활예술 참여를 통해 문화공동체를 형성하여 이웃 간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한다. 또 생활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하는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마포구 소재 거주자 및 직장인이면 된다. 단원들은 무료 합창 교육을 받은 후 마포구 관내 외 다양한 축제에서 합창공연을 하게 된다. 접수는 070-7641-5906, my5906@naver.com 로 신청하면 된다.

2017년 3월부터 '도화소리샘 합창단'을 이끌어온 이수진 단장은 "합창에 관심 있는 마포구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 소재 거주자와 직장인으로 구성된 '도화소리샘 합창단'은 2016년 5월 창단한 이래 매년 마포아트센터 꿈의 무대 정기 콘서트에 참여하고 있다.

'도화소리샘 합창단'은 정기 공연 이외에도 지난 해 10월17일 라이나 전성기재단에서 주최하는 로비 콘서트, 그해 12월8일 광화문 KT드림홀 꿈의무대 콘서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합창단은 올해 지역사회 문화 행사 이외에도 경로잔치 행사, 마포 관내 새우젓축제 등에 공연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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