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거창군은 2018년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사업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전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만18세 이상∼만50세 미만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29일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구직등록 신청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구직자들이 도시지역에서의 취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의 우수한 기업체를 소개함으로써 지역 내 인재들의 관외 유출을 막고,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군은 방문할 기업체를 미리 수요조사한 후 간담회를 거치고 있으며 방문 시 대표자가 회사 소개와 함께 참여자에게 입사관련 정보와 운영전반에 걸쳐 상세히 설명함으로서 기업체 선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구인 기업체, 구직자, 군이 한몸이 돼 보다 좋은 일자리를 알선하고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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