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소방서는 14일 밀양시 가곡동 소재의 세종중학교 1학년 44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직업체험, 소방 관련 분야 진로 탐색, 안전문화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안전을 배우고 나아가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 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 이해 △화재 진압장비의 소개 및 체험 △소방차 소개 및 방수체험 △구조‧구급장비 소개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밀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련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 학생들이 안전을 배우고 익히는 가운데 향후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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