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와 한국 시차 6시간…15일 이집트-우루과이전 진행

▲ (사진 = KBS TV 화면 캡처)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14일 밤 1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7월 16일까지 33일 동안 진행되는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는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와의 A조 첫 경기로 15일 0시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국은 4팀씩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 2위는 16강에 진출한 뒤 결승까지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

우리나라는 독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18일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를 펼친다.

또 24일 0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27일 오후 11시에는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FIFA랭킹 1위 독일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루즈니키 경기장이 자리한 모스크바와 한국의 시차는 6시간이다.

한편, 15일 오후 9시에는 이집트와 우루과이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는 MBC와 푹티비, 아프리카TV 등에서 생중계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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