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영 안과 · 우안과 · 삼성안과 · 한빛안과 의원…지정 안과 4곳

【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관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혈액검사 11종 및 안과(눈) 검사를 오는 9월 30일까지 무료로 시행한다고 15일 전했다.

눈 합병증 검사는 보건소에서 발급한 눈 합병증 검사 쿠폰을 지참해 지정안과를 방문하여 검사 받으면 된다. 지정안과는 김보영 안과, 우안과, 삼성안과, 한빛안과 의원 4곳이다.

혈액검사는 정확한 검사 수치를 확인하기 위하여 공복 10시간 이상 유지해야 하며, 검사는 보건소 2층 병리검사실에서 연중 시행하고 있다. 검사항목은 간 기능검사,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신장 기능검사와 소변검사 등이 포함 된다.

천재경 밀양시 보건소장은 “자각증상이 없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방치해 두면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로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검사 관련 문의는 밀양시보건소 방문보건담당(055-359-70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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