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페이스북 등 정보통신 매체 활용…판매시장 및 판매방법의 다변화 유도

【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급변하는 IT 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22회에 걸쳐 밀양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외국산 신선농산물의 국내 유입물량 매년 증가로 국내 신선농산물 생산농가의 농산물 판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블로그․페이스북 등 정보통신 매체를 활용하여 판매시장 및 판매방법의 다변화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밀양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채영숙 회장은“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신선농산물 판매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무엇보다 판매방법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정보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이를 활용하여 안방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판매 전략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이종숙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앞서가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인 강좌를 개설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정보화 능력증진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앞서가는 정보화 농업인을 육성, 잘사는 농촌․농업인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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