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임직원 자녀 60여 명 대상…어린 자녀들의 신체 · 정서 발달 및 임직원과 가족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 마련

▲ 아시아나항공이 16일~17일 강서구 아시아나타운 잔디 광징인 '벨루스가든'에서 임직원 자녀 6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 아시아나항공)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사내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시아나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강서구 아시아나타운 내 잔디 광장인 '벨루스가든'에서 임직원 자녀 60여명을 대상으로 16일과 17일 '아시아나 축구교실'을 실시하며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아시아나 축구교실'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녀들에게 '드리블', '수비', '패스', '슈팅' 등 축구 기초기술을 전달했으며, 이어 실전과 같은 미니게임을 진행해 기술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니 게임에서는 자녀들이 경기 중 협동심, 배려심을 발휘하고 임직원 부모들과 활발히 의사 소통을 하는 등 선의의 경쟁의 장이 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축구교실에 참가한 자녀들에게 유니폼, 폴딩백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 제공 = 아시아나항공)

이번 '아시아나 축구교실'을 기획한 담당자는 "어린 자녀들의 신체·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향후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축구교실' 외에도 △가족 동반 농촌 체험 프로그램 '1사1촌' △자녀 초청 공연 '드림 매직콘서트'와 '오즈(OZ)의 문화여행' △자녀 동반 '사랑의 기내 동전 계수' 봉사활동 등 가족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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