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본체 없이 중앙에 집중된 정보자원을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가상의 PC환경 제공

【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중앙 통합관리 방식의 하나인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정보화교육장을 이용하는 교육생에 맞는 다양한 정보화교육 환경을 제공한다고 19일 전했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PC본체 없이 중앙에 집중된 정보자원(CPU, 저장공간, SW 등)을 사용자의 요구나 수요 변환에 따라 각종 단말기를 통하여 가상의 PC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으로 다양한 인원이 사용하는 교육장 컴퓨터의 잦은 장애, 바이러스나 악성프로그램 유입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중앙 관리통제 일원화로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정보화교육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클라우드 시스템의 자원 할당을 유연하게 하여 합동설계반이나 감사장 등 일시적으로 운영하는 상황실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필요로 하는 컴퓨터 사무환경을 제공하여 행정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시민 정보화교육은 12월 7일 까지, 오전과 저녁반으로 운영되며, 교육신청은 과정별 시작일 기준 2주 전부터 방문 또는 전화, 홈페이지(www.miryang.go.kr)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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