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치매 어르신과 잘 지내기 위한 지식과 돌봄의 지혜 제공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치매 어르신과 잘 지내기 위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의 지혜를 제공해 가족부담을 완화시키는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사례 영상 시청 및 역할극 등을 통해 쉽고 흥미있게 진행되며 가족들의 자기돌봄,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알아보고 연습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이번 헤아림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줄이고, 가족구성원으로 치매어르신을 새롭게 인식하며 가족 부담을 낮추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경남 취재본부 문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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