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유기지 공개홀에서 진행…청년들의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까지 전 과정 지원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월부터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18년 청년창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사업의 운영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주영범, 이하 인천혁신센터)는 공모를 통해서 창업보육팀으로 7팀을 선정하여 총12강의 단계별 참여형 교육과 7주간 분야별 1대 1 전담멘토링을 통하여 청년들의 초기 아이디어가 창업화 될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팅하였다.

아마존코리아에게 글로벌 시장의 현황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템과 비즈니스모델을 다듬고 사업전략 및 자금전략, 디자인씽킹 및 시장분석, 스타트업에 필요한 법률과 노무지식 등 실전과 같은 교육으로 창업에 필요한 과정을 수행하였다.

21일, 유유기지 공개홀(도화동 JST 15층)에서 진행되는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창업보육팀(7개)의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를 통해 사업화지원팀 3팀을 선정하여, 팀당 1천만원의 상금과 대상(팀)에게는 인천시장상을 수여한다.

'데모데이'를 끝으로 공식적인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어도 청년창업챌린지 지원 사업에 참여한 7팀에게는 창업 시 후속 연계지원 할 예정이다. 인천혁신센터 보육기업 우선 등록 및 창업보육공간 입주 지원, 혁신센터 연계 R&D 사업 지원 등 프로그램 연계 지원과 중국 및 해외진출 지원, 자금 융자 및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 다방면의 후속 지원 시스템이 있다.

인천시 윤병석 창업지원과장은 “인천시가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한 본 사업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희망을 확인하였으니 이제는 더 크게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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