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배수 내 인원 및 시령 공개 내달 1일 정기인사 발령

【대전=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소통하고 신뢰받는 인사행정 구현을 위해 지방공무원 인사행정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인사혁신 T/F팀’ 운영으로 점보점수제 등 16개 사항을 개선키로 한데 이어 이번 7월 1일자 인사발령을 앞두고는 전보희망사항을 조사해 확대․공개함으로 본인 희망을 반영할 수 있는 전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했다.

또한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예고하면서 대전교육청 최초로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른 승진배수 내 인원과 실명을 공개해 인사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했으며 인사위원회 종료 직후 승진대상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인사행정을 개혁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병국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인사행정을 적극 공개하고 소통한 가운데 신뢰받는 지방공무원 인사운영으로 청렴인사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