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수원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 수원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인문학 세계여행’을 주제로 제96회 수원 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포럼은 ‘언어 천재’ 조승연 작가 강연으로 진행된다.

미국 뉴욕대(경영학), 프랑스 루브르대(미술사학·박물학), 소르본대(어학·문학)에서 공부한 조 작가는 「플루언트」, 「조승연의 영어공부기술」, 「그물망 공부법」, 「생각기술」, 「비즈니스 인문학」, 「이야기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저술했다.

OtvN ‘어쩌다 어른’, ‘비밀독서단’, tvN ‘대학토론배틀 시즌 6’, JTBC ‘차이나는 도올’, ‘EBS 세계테마기행’ 등 다수의 방송에도 출연했다.

조 작가는 영어·프랑스어·이탈리아어·독일어·라틴어·일어·중국어와 한국어까지 8개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이번 수원포럼에서는 관객들에게 ‘인문학 세계여행’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고품격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10년 7월부터 매월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수준 높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수원포럼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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