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지부 안성시지회는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안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 6.25전쟁 기록사진 36점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7월 3일부터 4일까지는 열린 시민공원인 안성낙원공원 내에 기록사진을 전시하고 실제 6.25전쟁에 참전했던 무공수훈자회 회원들이 생생한 전쟁의 참상을 시민들에게 들려 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무공수훈자회 경기지부 주관으로 국가의 정체성과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안보 역점사업으로, 7월까지 경기도 내 각 시군을 순회하며 사진전시회를 할 예정이다.

무공수훈자회 안성시지회 이상철 회장은 “전우들의 시체를 넘어 동족에게 총을 겨눠야했던 끔찍한 역사를 잊지 말고 다시는 이땅에 6.25와 같은 전쟁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들의 투철한 안보의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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