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주장 신영희, 박정순, 김영분, 전여옥, 장순복 씨 참가

【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에 따르면, 제16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한 밀양팀이 3위를 차지했다고 22일 전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충남 청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160팀(남자부 64팀, 여성부 64팀, 혼성부 32팀) 1400여 명의 게이트볼 선수들이 참가하여 20개의 천연잔디코트 위에서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각 코트별로 8팀을 2개조 A, B 파트로 나누어 예선리그전을 치르고, 파트별 1위, 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밀양팀은 지난 2017년도 15회 대회 혼성부 우승의 영광에 이어 올해에도 신영희(주장), 박정순, 김영분, 전여옥, 장순복 씨가 여성부에 참가하여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밀양 게이트볼팀은 제26회(2017)와 제27회(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밀양 게이트볼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차지한 선수 여러분께 축하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시 게이트볼 협회의 건승과 번영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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