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평택시는 22일 주한미군 이전에 따른 주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종합상황실에서 담당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분기 『미군기지 이전 대책 T/F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미군기지 이전대책 T/F』는 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전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4년 구성됐으며,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4개 분야 23개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T/F 중점과제 23개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보고 및 문제점에 대한 토론 위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상균부시장은 “기지 이전대책 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각종 문제점들에 대해 최선의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사업이 차질 없도록 해 달라”며 “한미협력협의체 구성, 각종기반 시설 확충 등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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