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남양주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1일 조안면 짚풀공예동아리 박광명 회원이 ‘팔각도래멍석’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원주역사박물관에서 열신 시상식에서 남양주시는 대상뿐만 아니라, 은상 박광화 ‘동구미’, 동상 박정웅 ‘채롱’, 장려상 박광면 ‘동구미’, 입선 안경남 ‘맷방석’등 총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라져가는 짚풀공예 기능을 전승하고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원주역사박물관에서 마련됐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조안면 짚풀공예 동아리는 2007년 농촌노인 교육활동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11년째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고, 매년 공모전에 참여해 짚풀공예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농한기를 중심으로 짚풀공예 동아리 교육(1월~11월)을 통해 하루에 6시간 이상 작품을 만들며 기량을 꾸준히 연마해 현재 최고령의 전국최고의 기능 동아리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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