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 인프라 조성으로 명품관광의 중심지로 도약

【거창=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 당선인은 지난 21일 거창군 주요 현안사업 파악을 위해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가조면 수월리),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사업(고제면 개명리), 목재문화체험장(위천면 수승대)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담당 과장 등이 동행해 현장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점검에서 구인모 당선인은 “담당 공무원이 수고가 많다.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품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자”라고 격려했다.

거창군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사업에 총 180억 원을 들여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자생식물원, Y자형 출렁다리, 등산로 주차장 등을 2020년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사업에 총 337억 원을 들여 봅슬레이, 모노레일, 캠핑장, 항노화체험길, 약초체험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은 지난 2017년에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에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총연장 113m의 Y자형 출렁다리와 객실마다 강알카리를 자랑하는 온천수를 유입해 전신욕이 가능한 월풀 구조의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등을 통해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여 체류형 명품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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