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6월 포레포레가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실내외 공간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6월 포레포레는 사색의 동산, 청년1981 뒷마당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축제의 공간적 범위를 청년1981 앞마당 까지 확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포레포레가 있는 날에는 도심 속 매연에서 벗어나서 꽃, 나무, 숲이 아름다운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호중학교, 국립식량과학원, 따복기숙사를 포레포레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마지막 행사인 6월 포레포레는 마켓, 공연, 전시, 체험, 놀이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실내외 공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숲속 장터>에는 60여 팀 셀러가 참여하여 손으로 직접 만든 창작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숲속사무소>에서는 ‘모두의 숲’ 4행시 짓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노란 종이에 작성된 4행시들이 모이면 14시30분, 16시30분 추첨을 통해 총10명의 참여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4행시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포레수영장 입장권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포레수영장>을 운영 한다. <숲속사무소> 4행시 짓기를 참여한 참여자에 한하여 입장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포레수영장은 물놀이 안전규칙을 준수하며 40분 운영, 20분 휴식 및 점검 타임을 가지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 레포츠 <포레바운드>가 운영된다. 포레바운드는 짚라인 체험존으로 길이 48M 높이 5M의 규모이며, 30kg가 이상의 어린이들이 탑승 할 수 있다.

숲속 장터에서 진행하던 <포레사운드>와 <숲속오락실>은 청년1981 앞마당 잔디로 이동하여 진행한다. 총5팀이 14시, 15시, 16시, 17시에 공연을 진행한다. 6월 포레사운드에는 특별한 공연팀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의 맛> 자유학기제 수업을 수강한 서호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수업을 통해 배운 끼를 마음껏 뽐낼 예정으로 뮤지컬 <올슉업> Can’t Help Falling In Love, <맘마미아> Dancing Queen 총2곡을 노래한다.

<숲속오락실> 아날로그 감성의 오락기 10대와 스마트한 VR 체험을 동시에 진행한다. 아이와 어른이 즐겁게 함께 놀 수 있는 유쾌한 오락실이다.

<뚝딱동산>, <포레아트샵>은 경기상상캠퍼스 청년 입주단체들과 함께 기획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총10팀 참여한다. 뚝딱동산은 유기견 관련 용품 판매, 진돗개 마리 스카프 그리기, 반려동물 주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포레아트샵은 향초, 스티커, 엽서, 책 그림 등 입주단체들의 아트상품 관람 및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로 운영 될 예정이다.

6월에 처음 선보이는 <생생동산>은 생활 속 문화를 함께 즐기는 동산으로 경기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동아리’와 연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숲사랑소년단, 날아라 슈퍼보드 2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페트병을 재활용한 자동수분 공급 화분 만들기, 보드게임을 통한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 캠페인 진행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실험실 LAB과 포레포레가 결합하여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디어랩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를 대상으로 무료 프로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브루잉랩에서는 경기상상비어아카데미 어워드와 함께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이사는 “여름의 포레포레는 숲이 선사하는 시원한 나무그늘과 아이들의 물놀이 소리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말하며, 포레포레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며,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하반기 포레포레도 숲이 아름다운 경기상상캠퍼스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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