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화 경영전략실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 참여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7일(수) ‘국민참여혁신단’을 발족, 제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1차 워크숍은 한국마사회 혁신책임관인 박계화 경영전략실장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한국마사회의 혁신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공유 및 의견수렴, 신경영가치체계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국민참여혁신단’은 한국마사회가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국민 눈높이에서 사회적 가치를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도입했다. 과반수가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관계자, 승마•경마산업 종사자, 학계전문가, 일반국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마사회의 혁신 방향과 경영가치 정립에 대해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말산업 발전을 위한 승마보급 활성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혁신과제 수립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박계화 경영전략실장은 “한국마사회 혁신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가치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국민참여혁신단의 확대운영을 검토하고, 국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혁신계획을 이행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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