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한국마사회가 지난 24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찾아오는 홀스드림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찾아오는 홀스드림 컨설팅’은 수원 소재 에이원 승마클럽 단원 10명이 방문하여 한국마사회 승마교관의 교육을 받고,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원과 유소년 리그전 종목인 릴레이로 친선경기를 펼쳤다.

올해로 시행 3년 차인 ‘홀스드림 컨설팅’은 유소년 승마를 활성화하고 승마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무료로 시행하는 교육기부 사업이다. ‘홀스드림 컨설팅’은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는데, ‘찾아오는 홀스드림 컨설팅’은 전국의 유소년 승마단이 렛츠런파크 서울에 찾아와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단과 함께 승마게임을 하며 교류하고 한국마사회 승마교관의 코칭을 받는다. 전국 최대 규모의 말 자원을 갖춘 렛츠런파크 서울 시설을 구석구석 견학하고 말산업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찾아가는 홀스드림 컨설팅’에서는 한국마사회 교관이 직접 전국의 유소년 승마단을 방문하여 승마단 운영 컨설팅, 교수법 코칭, 유소년 원포인트 레슨 등을 시행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유소년 승마단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의견수렴 및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컨설팅 목표를 수립한다. 이후 컨설팅 당일 실제 교육 참관을 통하여 교육현장 및 여건을 파악하고 해당 유소년 승마단에 가장 적합한 1대 1 맞춤 컨설팅을 시행하여 유소년 승마교육의 수준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홀스드림 컨설팅’ 참가대상은 유소년 승마단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창단·운영 지원한 승마단이거나, 2018년 전국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에 참가하는 승마단으로 제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를 참고하거나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담당(02-509-2468)으로 문의하면 된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