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기타금융기관 평잔, +7.1조원 등 증가

▲ (자료 = 한국은행)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2018년 5월중 M1(평잔)은 전월비 0.2% 증가 (전년동월비 +6.2%)했다.

M2(평잔)는 전월비 0.5% 증가 (전년동월비 +5.9%)했다. M2(평잔) 증가율은 2015년 10월 이후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 지난해 하반기 4% 중후반대를 유지하다 금년 들어 반등했다.

금융상품별로 2년미만 정기예적금(전월비 +13.5조원), MMF(+2.9조원), 요구불예금(+1.7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4.3조원), 기타금융기관(+7.1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Lf(평잔)는 전월비 0.5% 증가 (전년동월비 +6.6%)했다.  L(말잔)은 전월말대비 0.6% 증가 (전년동월말대비 +6.7%)했다.

전년동월대비(원계열 기준, 평잔)로 보면, 광의통화(M2) 증가율은 2015.10월 이후 민간신용 둔화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 지난해 하반기 4% 중후반대를 유지하다 금년 들어 반등(5월중 5.9%)했다.

(자료 = 한국은행)

2017년 하반기부터 기업부문 중심으로 민간신용 공급이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다. 전월대비(계절조정계열 기준, 평잔) M2 증가율은 0.5%로 전월(0.8%)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일부 은행의 정기예금 유치 노력 등으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 기타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정기예적금 등이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2년미만 정기예적금(전월비 +13.5조원), MMF(+2.9조원), 요구불예금(+1.7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4.3조원), 기타금융기관(+7.1조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