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그림책 출판사 대표, '기타 울프'와 '비.키타' 내한…강연 및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작가 워크숍 운영

▲ 12일 오전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타라북스의 공동 대표 2인 중 한 명인 '기타 울프(Gita Wolf)'대표가 전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12일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 따르면, '타라북스'의 공동 대표인 '기타 울프(Gita Wolf)'와 '비.키타(V. Geetha)'가 13일과 14일 강연회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작가 워크숍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1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되는 '타라의 손' 전시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다.

'타라의 손'에서는 인도 '타라북스'의 핸드메이드 실크스크린(판화) 작품과 원화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한다.

12일 오전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타라북스의 공동 대표 2인 중 한 명인 '비. 키타(V. Geetha)' 대표가 전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타라북스'는 인도의 대표적인 그림책 출판사로, 이번 전시는 일본의 대표적인 그림책 전시기관인 '이타바시 구립 미술관(Itabashi Art Museum)'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실크스크린 원화 191점과 도서 45권이 소개될 예정이다.

'기타 울프'와 '비.키타'는 전시 기간동안 직접 실크 스크린 기법과 아코디언북 제작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료는 6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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