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팽목항 분양소 방문 미수습자 가족 위로…여경 애로사항과 일과 가정의 양립 고충 경청

【목포시=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조현배(58) 해양경찰청장은 어제에 이어 13일에도 목포 해양경찰청 산하 파출소를 초도 순시한다.

조청장은 12일 진도 해양파출소(소장 이진오)를 방문해 경찰과 의경 각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서해청 산하 진도VTS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경찰1명을 표창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근무중 애로사항을 경청하는등 직원들의 사기양양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진도 파출소에서 여성팀장의 애로사항과 일과 가정의 양립 고충을 경청했다.

이후 팽목항 세월호 분양소에 들러 방명록에 서명하고 헌화했다. 미수습자 가족을 찾아 위로하고 해경 경비정에 승선, 목포 북항으로 이동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숙소인 숙영관에서 하룻밤을 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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