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장 현장 방문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강조

【음성=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안전하고 행복한 음성’을 위해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집중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대형공사장을 중심으로 한 특정감사에 나섰다.

이 기간 특정감사를 통해 우기에 폭우, 강풍 등 각종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공사장을 점검해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공사현장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대형공사장인 비선거리소하천 정비사업과 유촌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장 및 인접지역 장마철 재해위험요인 △사업현장 배수처리 기능 확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 및 수방대책 등을 점검하고 모든 분야의 세심한 관리·감독을 통한 안전관리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작은 실수부터 시작된다”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차단하고, 기상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선 군민의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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