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 8월 26일까지 금요일과 주말에만 운영…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일

▲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는 휴가철을 맞아 옥화자연휴양림(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운영중인 2018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가 피서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회장 나기수)는 휴가철을 맞아 옥화자연휴양림(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서 운영중인 2018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가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피서지 새마을이동문고는 지난 6일(금) 개장해 8월 26일(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여름휴가 절정기간인 20일부터 8월 19일까지(31일간)는 매일, 그 외 기간에는 금․토․일 3일간 피서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지난 2주간 주말 3일 이동문고를 운영한 결과, 총240여명의 피서객들이 이동문고를 다녀갔으며, 특히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새마을이동문고에서는 양서 3천 권 이상을 비치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1인당 3권까지 무료로 대여하고, 그 외에도 미아보호소 운영, 구급약 비치, 주변 휴양지 안내 등 피서객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행락질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의 캠페인과 피서지 정화활동도 실시한다.

한편 오는 8월 2일(목) 오후 5시에는 '2018 피서지 문학의 밤'을 개최해 문고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섹소폰․우쿠렐레 연주, 시낭송, 성악 등의 공연을 펼쳐 휴양림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기수 회장은 “피서지새마을 이동문고가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옥화자연휴양림을 찾으시는 피서객 여러분들은 시원한 자연 속에서 좋은 책을 읽으며 진정한 힐링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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