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드닝 페스티벌에 시민이 직접 만드는 정원 20곳 설치

▲ 청주시가 시민참여 정원전시 공모전를 진행을 통해‘2018 가드닝 페스티벌’의 주요행사로 가로, 세로 각각 2m의 작은 공간에 학생과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아 작은 정원을 설치하는 시민참여 행사이다.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가 시민참여 정원전시 공모전를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이 공모전은 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2018 가드닝 페스티벌’의 주요행사로 가로, 세로 각각 2m의 작은 공간에 학생과 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아 작은 정원을 설치하는 시민참여 행사이다.

시는 학생부 10곳과 일반부 10곳 작품 총 20개를 선정해 1곳당 50만 원의 설치비용과 안내판, 상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된 작품은 최종 심사를 거쳐 학생부, 일반부 각각 최우수상 1팀(50만 원), 우수상 1팀(40만 원), 장려상 2팀(30만 원)과 학생부, 일반부 통틀어 대상 1팀(70만 원) 등 총 9개 작품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진다.

공모에는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개 팀당 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청주시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고시공고 ‘시민참여 정원전시 공모전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8월 6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 이메일(rapyuta21@korea.kr)로 할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정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 정원을 조성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드닝 페스티벌이 고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의 안식과 쉼을 즐길 수 있는 곳,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에 대한 관심 유도와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오창읍 미래지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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