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는 지난 13일 오후 경남 밀양시 삼문휴먼시아임대아파트에서 FC밀양 꿈나무 축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전했다.

이 사업은 주택관리공단 유소년 희망프로젝트 일환으로 밀양삼문, 밀양가곡1 아파트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및 인근 지역 아동을 모집, FC밀양 꿈나무 축구단을 만들었다.

꿈나무 축구단 발대식에 밀양시의원 2명, 밀양시풋살연맹,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및 학부모등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꿈나무 축구단은 밀양시풋살연맹 지원으로 축구 전문 코치를 영입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다지고 기본기술 연습 등 축구 기술 향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매월 2~3회 연습과 친선경기를 갖고 실력을 향상시켜 2018년 주택관리공단 사장배 축구대회에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좋은 결과를 얻어낼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하성진 경남지사장은 “임대주택 유소년들의 희망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공공임대주택과 지역사회와의 공동체문화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면 하는 바램과 더불어 꿈나무 축구단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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