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와 협약 체결…목원동 트윈스타 3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 17일부터 지문사전등록

【목포시=서울뉴스통신】 박성 기자 = 목포시가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해 목원동 트윈스타 3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 17일부터 지문사전등록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지문사전등록사업을 위해 목포경찰서와 협약을 체결하고, 경찰청 지문사전등록시스템 접근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찰서 파출소 등에서만 가능했던 지문사전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등록 희망자는 치매진단서 대상자 및 보호자 신분증 가족관계 확인 서류 등을 지참해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지난 4월 정식 개소해 운영 중인 치매안심센터는 초기상담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뿐만 아니라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 등 실종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