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장선 평택시장이 1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청북 등 일부지역 급수 부족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평택시는 1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청북 등 일부지역 급수 부족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평택시는 청북, 포승, 안중 일부 지역에 급수 부족이 발생하고 있어 수돗물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및 인근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하고, 급수 부족 지역에 대해서는 시보유 급수차량(5톤) 및 수자원공사에 요청하여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병입수(평택의물, 미미르)를 공급 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문자 및 SNS 등을 통한 현재 수돗물 공급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고 물절약 실천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물부족 사태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와 긴급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사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 용인, 안성, 화성 등 인근 시와 긴급회의를 갖고 물절약 및 대책 등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향후, 각종 재난시 더욱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우리시만의 재난안전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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