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특별지시 제2호 긴급 이행

▲ 청주시가 지난 20일 금빛도서관 건립공사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시가 건립하는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가 20일 금빛도서관 건립공사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시가 건립하는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전했다.

이는 지난 19일 한범덕 청주시장의 특별지시 제2호에 따라 조속히 추진한 점검으로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등 6곳이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근 지자체에서 공사장 근로자가 숨지고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는 등 건설공사 특성상 취약할 수밖에 없는 폭염사고를 대비하고, 폭염대책이 헛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 설치되고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김의 도시개발사업단장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3대 기본수칙을 이행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 환경이 건설현장에 뿌리내려야 한다”며 현장 관계자들의 주의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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