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상담복지센터 등 11개 기관 100여 명 참석

【청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청주시에서 운영중인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남진)가 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거리․업소홍보활동으로 청소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위기청소년 발견시 관심을 갖고 청소년 지원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위기청소년 지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1388청소년 지원단 11개 기관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9일 시청, 성안길, 도청 무심천 등 권역별로 진행하여 1388청소년지원단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활동을 전개했다.

청주시 관계자는“이번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고취시키고, 위기청소년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 복지지원법에 근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 지역청소년통합지원체계사업(CYS-Net)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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