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18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으로 20대를 상반기에 보급 완료하고, 하반기 추가로 20대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전기자동차 보급대상자 20명은 공모를 통해 접수순에 따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접수신청 최초일에 보급물량 20대 초과 신청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1,306만 원부터 1,800만 원까지 전기자동차 구입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공모 공고일 이전에 밀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시민과 사업장 소재지가 밀양시에 위치하고 있는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2018년 8월 20부터 사업량(20대) 소진 시 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구입하고자 하는 차종의 전기자동차 대리점에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접수받은 대리점에서 환경관리과로 보조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보급 차종은 기아 레이(경형), 쏘울(중형), 니로(중형), 현대 아이오닉(중형), 코나(중형), 르노삼성 SM3(중형), 한국GM BOLT(소형), BMW i3(중형), 닛산 LEAF(중형), 테슬라 Model S 등 10종이다.

밀양시 김경민 환경관리과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을 위한 전기자동차의 보급사업을 2020년 까지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밀양시 환경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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