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관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 개선활동, 타기관 교류활동 등 …청소년의 주도적인 활동에 점수 받아

【거창군=서울뉴스통신】 김희백 기자 = 14일 거창군(군수 구인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F·O·T)가 2018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식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돼 우수상(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 수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F.O.T)는 2016년에 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는 808곳 중 서류제출 기관에 대해 청소년활동, 간담회, 모니터링, 캠페인, 교류활동 등 2017년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전반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우수사례 프리젠테이션 발표심사 및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수상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거창군청소년운영위원회 F·O·T는 ‘focus on teen’의 약자로 10대 청소년의 시각에서 10대 청소년들을 대표하는데 초점을 두고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청소년 주도적 참여활동, 수련관 모니터링 및 의견제시, 개선활동, 타기관 교류활동 등 청소년의 주도적인 활동이 우수상 선정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F·O·T) 신민화 위원장은 “경쟁이 치열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중에서 우리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포함되어 매우 기쁘다. 이 기회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청소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해용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앞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우리지역 청소년문화를 이끌고 청소년들이 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청소년수련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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