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국방부는 기무사 댓글공작 사건, 세월호 민간인사찰, 계엄령 문건 작성 등 관련자를 원대복귀 시키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종해(준장) 해군본부 기무부대장 등 26명을 13일부로 각 군으로 원대복귀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댓글공작 사건 관련자 10명, 세월호 민간인 사찰 관련자 4명(준장 2명 포함), 계엄령문건 작성 관련자 12명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향후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전에 발생한 3대 불법행위 관련자도 추가로 원대복귀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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