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음주, 식습관, 운동 등의 생활습관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요인… 심뇌혈관 예방 위한 9대 생활수칙 교육

【구례군=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 구례군은 농한기를 이용하여 7월부터 8월까지 2달간 주 2~3회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대상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급속한 노령화와 질병 구조의 변화에 따라 현대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뇌졸중,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 등)을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흡연, 음주, 식습관, 운동 등의 생활습관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요인과 심뇌혈관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또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 및 국가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응 행동 요령, 무더위 휴식시간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폭염 피해 취약 고위험군인 허약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임산부 등을 1일 1회 안부 확인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건강수명을 유지하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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