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2018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문제(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를 가진 대상자에게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특정 보충식품을 일정기간동안 지원한다.

신청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미만(4인가족일 때, 직장가입자 경우 신청 직전월 건강보험료 112,792원, 지역가입자 경우 2018.6월 건강보험료 126,195원)의 안성시 거주자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9월3일부터 4일까지이며,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대상자가 직접 안성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섭취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쌀, 계란, 감자, 당근, 우유, 오렌지주스 등)을 매달 월1~2회 가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 담당자는 “적절한 영양관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대상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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