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파주시 율곡수목원에서 운영 중인 여름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무더위 속에도 이용객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여름 주제는 풍광, 바람으로 소나무 숲속에서 풍욕을 통해 피톤치드와 솔바람으로 이용객을 치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1천450명이 이용했으며 대부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용객들은 구절초가 만개하는 9~10월이 기대된다며 재신청했으며 현재 예약 진행 중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4가지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숲(7세 이상), 일반인 대상의 치유숲, 엄마들이 참여하는 엄마활력숲, 60~80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숲이 있다.

월별 주제는 7~9월 풍광·바람, 10월 구절초, 11월 노르딕워킹이다. 노르딕워킹은 사전 협의를 통해 상시 진행 가능하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수목원 구절초숲을 활용한 가을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수목원에서 치유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하며 요금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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