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기술 기초교육실시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은 귀농을 희망하거나 옹진군에 귀농한 농업인에게 신규농업인 마인드 함양, 체계적인 영농기초기술, 유익한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구축하고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부터 10월까지 5회 과정으로 작물별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토양학의 이해, 천연비료 제조기술,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초 영농기술 현장교육 등 실용적이고 실생활에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과정위주로 편성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베스트셀러 '흙 아는 만큼 베푼다'의 저자 이완주 박사,'도시농부 올빼미의 텃밭 가이드'의 저자 유다경 강사 등 해당분야 최고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였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농교육이 없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는데,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많이 배우게 되었고 영농정착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더불어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 사회속에서 농촌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하는 신규 귀농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취재본부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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