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소재부품·뿌리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전시회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17일 킨텍스에 따르면 본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가운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국내 최대전시장이자 전시전문기관인 킨텍스가 공동주관하여 관련 산업분야의 기업들과 국내외 바이어, 투자사 등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모이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5대 신산업분야인 전기·자율주행차, IoT가전, 에너지산업, 바이오, 반도체를 중심으로 소재부품․뿌리산업 관련 기업들이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새로운 수출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KOTRA에서 엄선한 40개社 이상의 글로벌기업들이 진성바이어로 참여해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약 26개社의 벤처캐피탈 심사역을 초빙한 투자상담회도 함께 구성하여 참가하는 기업체에게 원스탑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밖에도 기술/기업컨설팅 프로그램, 구직자-구인기업 매칭을 통한 채용설명회 등 다방면에서 행사 참여기업들을 지원하고자 하며, 국내외 주요연사를 초청하여 최신기술 및 정부정책, 투자유치 등 다양한 주제의 산업 동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기술정보 교류의 장을 꾸밀 예정이다.

아울러 소재부품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기술혁신 의지 고취를 위해 소재부품 기술개발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대상 포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관련 산업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9월까지 온라인(www.emcpw.kr)과 이메일(kmcw_ppuri@kintex.com)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031-995-8739)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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