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00여명 어르신와 어려운 이웃 초청 행사 진행
작년에도 관내 5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삼계탕을 대접했던 직능단체원들은 금년에도 삼계탕, 떡, 부침개, 과일 등을 대접하며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5개 직능단체원을 비롯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민호)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주민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오신 어르신은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스럽게 끓여준 삼계탕 덕분에 남은 여름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과 함께한 한 끼 식사는 삼계탕 한 그릇의 의미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중앙동 직능단체는 어려운 이웃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여 따뜻하고 정감 있는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개 직능단체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찾은 방문객과 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해 오미자차, 냉커피, 생수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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