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업무역량강화, 서비스질 향상 위한 강화 교육...생활체육동호인 20% 달성

▲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충주시 소재 일원(한국자활연수원, 충주국제조정경기장 등)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충주=서울뉴스통신】 문병철 체육전문기자 =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17일 양일간 충주시 소재 일원(한국자활연수원, 충주국제조정경기장 등)에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하반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교육은 도내 25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현장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들이 재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내실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

교육 첫날인 16 일은 한국체육대학교 변정균박사의 특수체육론강의를 통해 장애유형별 지도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나사렛대학교의 박종균교수의 장애인 인권교육 및 성폭력교육 강의와 장애인들의 조정력과 집중력을 높일수있는 슐런과 중증장애인들의 대표적종목인 보치아의 경기방법 및 지도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했다.

둘째날인 17 일은 여러 가지 도구를 이용하여 모든유형의 장애인 및 노인 ,유아까지 쉽게 즐길수 있는 뉴스포츠에 대한 교육과 전신운동이면서 친환경스포츠인 조정 종목의 지도법과 경기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9월 5일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와 10월 25일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 출전을 위해 준비에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를 위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현장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이중근사무처장은 “더 많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 현장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도내 장애인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쓰겠다"면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해 충북이 장애인생활체육의 선진도(道)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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