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고앚복절 주제로 진행...9월 15일, 10월 13일, 11월 10일 운영 예정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문화원이 지정한 책을 찾을 찾는 게임이나 책을 찾아 읽는 미션이 주어진다.
미션을 수행한 아이들에게는 과자꾸러미 같은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책과 익숙해 지는 셈이다.
이어 매달 문화원이 지정한 주제와 관련해 소품을 만들며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만든 소품은 집으로 가져 갈 수 있다.
참가비용은 없으며, 취학 직전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문화원이 준비한 소품이나 미션선물이 소진되면 참여하는 재미가 약해져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간단한 체험말고 비누 만들기 같은 전문체험도 매월 정해 운영하는데 전문체험은 사전신청이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
8월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광복절을 주제로 열렸다. 아이들은 광복절 관련 도서 미션을 수행한 후 태극기깃발피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월 15일(토), 10월 13일(토), 11월 10일(토)에도 책과 함께한 데이(day)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곤 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인데, 고정적으로 참여하는 가족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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